어젯밤에도 불었네 휘파람 휘파람 벌써 몇 달째 불었네 휘파람 휘파람 복순이네 집 앞을 지날 땐 이 가슴 설레어 나도 모르게 안타까이 휘파람 불었네 휘휘휘 호호호 휘휘 호호호 휘휘휘 호호호 휘휘 호호호 ♪ 한번 보면은 어쩐지 다신 못 볼 듯 보고 또 봐도 그 모습 또 보고 싶네 오늘 계획 삼백을 했다고 생긋이 웃을 때 이 가슴에 불이 인다오 이 일을 어찌하랴 휘휘휘 호호호 휘휘 호호호 휘휘휘 호호호 휘휘 호호호 ♪ 휘휘 호호 휘휘 호호 휘휘 호호 휘파람 어젯밤에도 불었네 휘파람 휘파람 벌써 몇 달째 불었네 휘파람 휘파람 혁신자의 꽃다발 안고서 휘파람 불면은 복순이도 내 마음 알리라 알아주리라 휘휘휘 호호호 휘휘 호호호 휘휘휘 호호호 휘휘 호호호 아 휘파람 아 휘파람 아 휘파람 휘휘 호호 휘파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