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째 보이지 않던 우산을 찾았죠 그대가 내게 건네어 줬던 거죠 그동안 얼마나 마음 졸였던지 마지막 나에게 남은 그대의 흔적마저 잃을까 봐 선명하게 흘러나오는 멜로디로 그때의 아련한 추억을 다시 그리죠 It's raining now 빗물에 잠겨 시든 꽃처럼 아프죠 시린 마음에 녹아든 그대란 이름 하고 싶었던 그 말 집으로 향하는 길 함께 걷던 이 거릴 걸어갈 때 괜히 한번 저 멀리 시선을 던져보죠 밝게 빛났던 별은 어찌나 어두운지 아름답던 순간도 그대 없인 아무 의미 없죠 선명하게 흘러나오는 멜로디로 그때의 아련한 추억을 다시 그리죠 It's raining now 빗물에 잠겨 시든 꽃처럼 아프죠 시린 마음에 녹아든 그대란 이름 하고 싶었던 그 말 ♪ 그토록 바라던 그대 I hope you know That I still care about you It's raining now 빗물에 잠겨 시든 꽃처럼 아프죠 oh 젖은 두 눈에 그리운 그대의 모습이 아른거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