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이 부는 것은 더운 내 맘 삭여주려 계절이 다 가도록 나는 애만 태우네 꽃잎 흩날리던 늦봄의 밤 아직 남은 님의 향기 이제나 오시려나 나는 애만 태우네 ♪ 바람이 부는 것은 더운 내 맘 삭여주려 계절이 다 가도록 나는 애만 태우네 애달피 지는 저 꽃잎처럼 속절없는 늦봄의 밤 이제나 오시려나 나는 애만 태우네 Ooh, ooh-ooh-ooh, ooh-ooh-ooh Ooh, ooh-ooh-ooh, ooh-ooh-ooh 구름이 애써 전하는 말 그 사람은 널 잊었다 살아서 맺은 사람의 연 실낱같아 부질없다 꽃 지네 꽃이 지네 부는 바람에 꽃 지네 이제 님 오시려나 나는 그저 애만 태우네 Ah, ah-ah-ah, ah-ah-ah-ah-ah Ah, ah-ah-ah, ah-ah-ah-ah-ah 바람이 부는 것은 더운 내 맘 삭여주려 계절이 다 가도록 나는 애만 태우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