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을 꾸었지 밤은 다가오고 환한 별들 하나씩 밟아 춤을 추네 너와 둘이서 황홀함이 날 취하게 만들어 너는 말했지 내겐 슬픔이 느껴진다고 사랑이었네 모든 걸 주고 그 자체로 날 채우지 못해 내가 준 만큼을 바라게 된 나 혼자 남겨져 꿈에서 깨어나 눈을 감아도 여전히 선명한 그 기억들 아름답기만해서 더 초라한 나 혼자서 밤을 지새 작은 눈물이 뺨을 따라내리다 고요한 강 그 위에 떨어져 흘러가네 날 떠나가네 깊은 침묵에 어둠이 내리고 하늘 닿을 듯 거대한 슬픔 드리워지네 날 감싸안네 고요한 맘에 네가 들어올 때 작은 소리도 내 온 맘을 흔들고 이 사랑은 후회로 가득한 바다에 닿았네 눈을 떠봐도 모든게 꺼진듯 다 사라져 늘 아름다웠던 우리 추억 잡힐듯이 아른거리네 눈을 감아도 여전히 선명한 그 기억들 아름답기만해서 더 초라한 나 혼자서 밤을 헤메네 헤메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