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일락이 떨어지는 길 봄날은 고요하게 떠나가고 어둠이 내려앉은 슬픈 밤이 와도 외롭지 않아 여름의 햇살이 쏟아 내려도 내 마음 그대 곁에 그늘이 되리 달빛에 눈을 감고서 부르는 우리 사랑의 노래 많은 날들이 흘러 지나도 마음만은 여전히 시간은 말이 없이 떠나고 (모두 떠나고) 차가운 겨울바람 불어와도 그댈 향해 있는 내 마음의 불씨는 꺼지지 않아 고단한 걸음이 무거울 때면 가만히 나의 품에 기대 쉬어요 달빛에 눈을 감고서 부르는 우리 사랑의 노래 많은 날들이 흘러 지나도 마음만은 여전히 계절은 또 돌아 봄날은 다시 찾아오듯이 (꽃은 또 피어나) 아름다운 그대여 잊지 말아 줘요 I'll always love you in my heart 널 위해 변하지 않는 나만의 사랑 남은 날들에 슬픔은 없어 눈을 감는 날까지 (그날까지) 눈을 감는 날까지 언제나 그대 내 곁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