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 지루해져가 오늘도 여전히 빨라 벌써 해가 지나봐 한겨울이라 그런가 난 생각해 내가 바보 같아 크리스마스에도 나는 혼자가 될 운명이었는데 건희가 놀재 나는 말했줬지 무슨 남자 둘이서 나는 여자친구가 생기면 너랑 못 놀아 분명 예쁜 하루겠지 정말 두 손 모아 기도했었는데 어떡해 나랑 상관없는 고민이었네 눈은 오지 말아 줘 산타 할아버지 선물 줘 우리 함께 노래 부르자 종소리가 반겨줄 거야 이런 캐럴은 어때 함께 노래할래? 네 겨울은 어때? 함께 행복할래? 우리 함께 노래 부르자 종소리가 반겨줄 거야 우리 함께 캐럴 부르자 눈도 오면 행복할 거야 Last Christmas I gave you my hear 그런 건 없어 우리는 게임만 하겠지 뭐 이렇게 보내는 것도 너무 지겨워 미치겠어 나랑 놀아줘 눈도 같이 맞으면서 민영이는 솔크여도 웃는데 현성이 형은 옆에서 훌쩍훌쩍해 이런 캐럴은 어때 함께 노래할래? 네 겨울은 어때? 함께 행복할래? 우리 함께 노래 부르자 종소리가 반겨줄 거야 우리 함께 캐럴 부르자 눈도 오면 행복할 거야 하필 이번 크리스마스에는 더 추울 예정이래 그냥 집 앞에서 눈이나 맞을까 했지만 거리마다 트리 예쁜 빛이 밖으로 걸음을 이끌어 와 시끄러운 거리 소음도 행복으로 가득차길 빌어 (Merry Christmas) 이런 캐럴은 어때 함께 노래할래 네 겨울은 어때 함께 행복할래 우리함께 노래부르자 종소리가 반겨줄꺼야 우리함께 캐롤부르자 눈도오면 행복할꺼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