되돌릴 수 없는 마음은 다시 너에게 흘러 지나버린 시간에 멀어진 하루를 보내고 그 흔한 이별에도 이렇게 힘들진 않았는데 이런 말이 또 그댈 아프게 할까 봐 그래 우린 이미 다 알면서 서로 모른 척 말아줘 지워내려 해도 비워 낼 수 없는 맘이 널 밀어내도 우린 다르지 않아서 평범한 사랑 같은 걸 감당하지 못할 거라면 시작하지 않았을 거야 ♪ 희미해져 가는 너의 뒷모습 바라보면서 후회로 물든 밤도 이젠 내게 다시 돌아와 주면 잊혀질 수 없는 그대가 남겨둔 말들이 다시 또 기억이 나 날 힘들게 하니까 우린 이미 다 알면서 서로 모른 척 말아줘 지워내려 해도 비워 낼 수 없는 맘이 널 밀어내도 우린 다르지 않아서 평범한 사랑 같은 걸 감당하지 못할 거라면 좋아하지 않았을 거야 ♪ 우린 멀어진 저 너머를 분명 바라고 있다고 잊혀지지 않는 밝은 기억에 내 맘이 머문 자리에 서롤 미워하며 우린 같은 방향에 서 있어 이미 끝난 이야기라도 우린 분명히 돌아갈 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