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없이도 하루는 굴러가니까 신경 쓰지 않으려 해도 쓸모없다니까 나 없이도 하루는 굴러가니까 나는 왜 나는 왜 이유를 찾으려 노력해봤어 꿈을 가지면 뭔가 바뀔 것 같았어 (oh-oh-oh-oh) 바뀌는 건 없더라 꿈은 날 더 힘들게만 하더라 바보같이 혼자 길을 걷다가 지나가는 사람들을 바라만 보다가 나는 정말 아무것도 아니구나 눈물을 훔친다 야속해 나 없이도 잘만 사는 세상이 야속해 eh-eh ♪ 이 길을 혼자 걷다 봄 누군가 나를 잡아줄 것만 같아 ah, ah-ah 내 말이 너에게 닿는지 내가 보이기는 하는지 이대로 그 누구에게도 아무것도 아닌 나인지 날 내버려 두지 마 나를 봐 날 잡아달란 말이야 바보같이 혼자 길을 걷다가 지나가는 사람들을 바라만 보다가 나는 정말 아무것도 아니구나 눈물을 훔친다 바보같이 혼자 길을 걷다가 지나가는 사람들을 바라만 보다가 나는 정말 아무것도 아니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