걱정은 하지 마 너도 알고 있잖아 이젠 무슨 말을 해도 넌 안 믿을 걸 알아 넌 내게 묻지만 대답을 알고 있잖아 사실은 이게 다 내 잘못이란 것도 알아 비가 오는 날이면 널 그리워한다거나 아니 널 떠올리는 것조차 싫어할 거잖아 눈물이 마를 것 같아 한순간이라도 널 놓치기 싫었던 내 잘못인가 봐 내 잘못인가 봐 다 그래선가 봐 조금 일찍 알았다면 뭔가 달랐을까 만약 내가 아닌 다른 누구라면 날 믿는다는 말의 의미를 이해했을까 마지막까지도 괜찮다며 언제든 다시 받아줄 것 같이 말했던 넌 이제 내 곁을 떠나 나 아닌 사랑을 받잖아 걱정은 하지 마 너도 알고 있잖아 이젠 무슨 말을 해도 넌 안 믿을 걸 알아 넌 내게 묻지만 대답을 알고 있잖아 사실은 이게 다 내 잘못이란 것도 알아 비가 오는 날이면 널 그리워한다거나 아니 널 떠올리는 것조차 싫어할 거잖아 눈물이 마를 것 같아 한순간이라도 널 놓치기 싫었던 내 잘못인가 봐 내 잘못인가 봐 다 넌 그래서 날 떠났나 기억해보려 해도 이젠 잊어버린 너의 마지막 말 솔직히 말해 나 아니 그때의 네가 했던 모든 말들을 전부 다 지우려 했다 알아 이제 와서야 내가 네가 그렇게도 싫어한 것들 고쳐봐도 설 수 없잖아 너의 앞 혹시 만약이라도 너의 옆에 나 아닌 사람이 있다 해도 아닌 척해 줘 할 말은 많지만 그 말을 들어줄 네가 내 손이 닿지 않을 만큼 더 멀어져 가 내 안에 남은 네가 조금씩 무너져가도 넌 그걸 모른다는 듯이 여길 떠나 가지 말란 말을 나 못 해서 여태 후회 속에 널 그리나 봐 지금이라도 말할게 내가 잘못했어 내 주변이라도 좋으니 돌아와 걱정은 하지 마 너도 알고 있잖아 이젠 무슨 말을 해도 넌 안 믿을 걸 알아 넌 내게 묻지만 대답을 알고 있잖아 사실은 이게 다 내 잘못이란 것도 알아 비가 오는 날이면 널 그리워한다거나 아니 널 떠올리는 것조차 싫어할 거잖아 눈물이 마를 것 같아 한순간이라도 널 놓치기 싫었던 내 잘못인가 봐 걱정은 하지 마 너도 알고 있잖아 이젠 무슨 말을 해도 넌 안 믿을 걸 알아 넌 내게 묻지만 대답을 알고 있잖아 사실은 이게 다 내 잘못이란 것도 알아 비가 오는 날이면 널 그리워한다거나 아니 널 떠올리는 것조차 싫어할 거잖아 눈물이 마를 것 같아 한순간이라도 널 놓치기 싫었던 내 잘못인가 봐 비가 오는 날이면 널 그리워한다거나 아니 널 떠올리는 것조차 싫어할 거잖아 눈물이 마를 것 같아 한순간이라도 널 놓치기 싫었던 내 잘못인가 봐 내 잘못인가 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