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둡기만 했던 내게 따듯한 손을 내밀어 준 너 그렇게 다가온 네 온기까지 다 간직하고 싶어서 이 순간을 눈에 담아 그래 어쩌면 마지막일지도 몰라 너와 내가 마주한 이 순간들이 다 기억할 게 모든 나날들에 너와 내가 이 자리에 있었다는 걸 넌 어느 별에서 내게로 온 걸까 매일 나의 밤을 비추곤 했어 그게 너여서 참 고마웠다고 말하는 거야 oh ♪ 너의 표정 하나하나 나에겐 모두 위로가 돼 네가 장난스레 던진 말투도 다 기억하고 싶어서 이 순간을 가득 담아 우린 어쩌면 여기까지 일지도 몰라 처음 내게로 다가온 순간부터 다 기억할 게 나 잊지 않을게 너와 내가 이 자리에 있었다는 걸 넌 어느 별에서 내게로 온 걸까 매일 나의 밤을 비추곤 했어 그게 너여서 참 고마웠다고 숨 가쁘게 지나온 날들 속 뒤를 돌아보면 항상 네가 있었어 어쩌다 문득 버거워질 때면 고갤 들어 나 그곳에 있을게 yeah 넌 어디쯤에서 내게로 온 걸까 매일 나의 밤을 비추곤 했어 그게 너여서 참 고마웠다고 전하는 거야 oh, oo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