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만난 지 오늘 한 달이 지났어 하루에 한번 식사를 하고 하트 문자 하루 수백 번씩 우리가 만난 지 꼬박 두 달이 지났어 삼 일에 한번 차를 마시고 하트 문자 하루 한번 정도 널 만난 게 벌써 100일 2400시간 만났는데 가슴 뛰는 것도 흥분 되는 것도 더는 느껴지지 않아 슬퍼 감동을 더는 못 주잖아 실망만 자꾸 주잖아 며칠 만났건 몇 시간 만났건 그건 그냥 숫자에 불과해 또 다른 사랑을 만난 지 100일이 됐어 이번에는 뭔가 달랐어 봐도 봐도 자꾸 보고 싶어 적어도 1년은 가볍게 넘길 것 같아 어렵다던 1000일 까지도 1STEP 2STEP 나나나나나나 만난 지 드디어 1년 겉으로는 문제없어 키스 할 때도 안아줄 때도 아무 느낌이 없을 뿐 편해도 너무 편해 가족 같은 기분이야 아무리 그래도 남녀 사인데 뭔가 자극이 필요해 나 혼자 있자니 왠지 허전하고 둘이 있자니 스트레스가 너무 많아 좋아하고 때로는 미워하고 사랑이 어려워 우 Ah 나나나나나나 ALRIGHT ALRIGHT 나나나나나나 ALRIGHT 만난 지 드디어 1년 겉으로는 문제없어 키스 할 때도 안아줄 때도 아무 느낌이 없을 뿐 편해도 너무 편해 가족 같은 기분이야 아무리 그래도 남녀 사인데 뭔가 자극이 필요해 ALRIGHT ALRIGHT ALRIGHT ALRIGHT ALRIGHT ALRIGHT ALRIGHT ALRIGHT Leehyunba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