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파란 하늘인데 새빨간 마음인데 그렇게 보이지 않아 아냐 아냐 느낌이 왔다니까 복잡해 너라는 사람 땜에 맞지 맞지 나 그런 거 맞지 세상 모든 빛들이 쏟아진 거야 또 무슨 일이 일어날지 알고 싶은데 저기 해야 해야 너를 봐야 봐야 내가 불확실한 미래마저 조금씩 더 가까워져 잡으려 할수록 멀어지고 있어 잔뜩 겁이 나서 나서 기다리고 있을게 타는 심장이 버티지 못해 나를 전부 다 보낼게 그래야 네가 떠오를 수 있게 해야
더 이상 불러봤자 아무리 그래봤자 조금도 꿈쩍하지 않잖아 됐어 이제 그만 꿈에서 깨어나 아무것도 모른척하지 말아줘 네 생각을 켜놓은 채 잠이 들어도 어차피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아 저기 해야 해야 너를 봐야 봐야 내가 불확실한 미래마저 조금씩 더 가까워져 잡으려 할수록 멀어지고 있어 잔뜩 겁이 나서 나서 기다리고 있을게 타는 심장이 버티지 못해 나를 전부 다 보낼게 그래야 네가 떠오를 수 있게 해 기억 속에서 널 기억해 잠시만 내 얘기를 들어줘 네가 필요해 다 와 가잖아 대체 언제 어둠 속을 벗어나게 할 거야 차디찬 찬란한 해야 해야 숨어 봐야 봐야 절대 돌아가지 않을 거야 나를 붙잡아줘 네가 시작하길 기다리고 있어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네 맘을 알고 싶어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