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켜선 안 되는 흉인 듯 덮어뒀던 보여선 안 되는 듯해 감췄던 틈새로 잊었다 믿었던 날 부른 목소리에 이제 와 뒤늦게 되돌아봐 if ever 꽉 쥔 손안에 혼잣말 기다린 시간을 넘어 주고 싶어 (yeah) 그땐 어려서 어렵고 미워서 더 미안했어 더 미안했어 We're just sad kids getting lost 움직일 수 없어 하루씩 자란 어린 상처가 번져와 말했다면 말했다면 Just sad kids getting lost 아물어졌을까 ♪ ♪ 나에게 남겨진 모든 너의 이름과 너에게 새겨진 또 나의 무늬가 고장 난 시계처럼 꼼짝도 하지 않아 이제 와 뒤늦게 마주해 now here 다친 맘속에 갇혀 멈춰 선 두 발을 돌려 가고 싶어 (yeah) 그땐 몰라서 못됐고 좋으면 옳은 게 됐어 널 좋아했어 We're just sad kids getting lost 움직일 수 없어 하루씩 자란 어린 상처가 번져와 말했다면 말했다면 Just sad kids getting lost 아물어졌을까 Oh, yeah Oh We're just sad kids getting lost 덜어낼 수 없어 하루씩 자란 아린 감정이 번져와 더 그리워 더 그리워 Just sad kids getting lost 넌 나와 같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