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많이 오래 걸렸죠 그대를 잊지 못하고 영원히 내 가슴 안에 살게 하는 날까지 아파하던 시간 많이도 견뎠죠 내 마음이 참 못돼서 너무나도 바보 같아서 설명하려고 해도 이해하려 하지 않았죠 내 마음이 참 모자라서 절대 그대만을 원해서 선명한 기억들을 붙잡고 살고만 있네요 참 많이 오래 견뎠죠 눈물로 살아가면서 이제야 그리움으로 그댈 허락하네요 힘들었던 시간 겨우 버텨냈죠 내 마음이 참 못돼서 너무나도 바보 같아서 설명하려고 해도 이해하려 하지 않았죠 내 마음이 참 모자라서 절대 그대만을 원해서 선명한 기억들을 붙잡고 살고만 있네요 다 거짓말이죠 우리 기억은 그 자리에 설 수 없네요 투명한 기억들로 너를 간직한 채 나 살게요 내 맘엔 그대만이 내 맘이 너무 아파서 그댈 밀어내지 못해서 참아내려 해봐도 한숨처럼 터져 나오죠 내 마음이 갈 곳 없어서 절대 그대만을 원해서 선명한 추억들을 붙잡고 살고만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