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그런 거겠지 나 혼자서 추억들을 삼켜 사랑이 나를 못 본 척하지만 그래 다 그런 거겠지 너는 알고 있을까 네 흔적들이 얼마나 독한지 차갑게 굴던 너의 표정마저도 왜 난 지울 수 없는 건지 그렇게 잊을만하면 네가 날 끌어당기려 해 습관이 되어 버린 듯 걸음은 널 찾아 헤매 버릇처럼 뱉어줘 다시 돌아온다고 말해 그때 우린 서툴렀나 봐 왜 그랬을까 난 아직 love + love 사랑을 해도 그래 결국 다 스쳐가는 거겠지 난 아직 love + love 다 담을래도 그래 결국 흘러 넘치는 거겠지 다 그런 거겠지 나 혼자서 추억들을 삼켜 사랑이 나를 못 본 척하지만 그래 다 그런 거겠지 미안해 보단 보고 싶다 답을 다 알면서 일부러 틀려 네가 입고 개어 놓았던 잠옷까지 아직 그대로야 내겐 남아 그렇게 잊을만하면 다시 또 괴로워지곤 해 운명처럼 받아들일까 싶어 널 찾아 헤매 버릇처럼 뱉어줘 다시 돌아온다고 말해 그때 우린 서툴렀나 봐 왜 그랬을까 난 아직 love + love 사랑을 해도 그래 결국 다 스쳐가는 거겠지 난 아직 love + love 다 담을래도 그래 결국 흘러 넘치는 거겠지 미련이라는 짐만 남았지 돌이킬 수 없는 지옥 같은 이 시간을 견디고 나서야 왜 서로를 잃지 못할까 난 아직 love + love 사랑을 해도 그래 결국 다 스쳐가는 거겠지 난 아직 love + love 다 담을래도 그래 결국 흘러 넘치는 거겠지 다 그런 거겠지 나 혼자서 추억들을 삼켜 사랑이 나를 못 본 척하지만 그래 다 그런 거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