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 없는 하루를 멍하니 버텨내 넋이 나간 사람처럼 나 홀로 지내는 게 아직은 버거운데 오늘도 억지로 견뎌내 바람이 스쳐 지나듯, 햇살이 잠깐 내리듯 지난날의 아름다운 슬픈 이야기처럼 추억에 묻어둔 채 이대로 살아갈게 오지 않는 너를 기다리며 아프지 않게 미워하진 않을게, 네가 남긴 사랑도 내겐 충분했으니까 이젠 보내줄게 ♪ 지나간 기억은 미련을 지우듯 후회를 전하기만 해 의미 없는 흔적만 한참을 바라보다 어느새 하루가 흘러가 바람이 스쳐 지나듯, 햇살이 잠깐 내리듯 지난날의 아름다운 슬픈 이야기처럼 추억에 묻어둔 채 이대로 살아갈게 오지 않는 너를 기다리며 아프지 않게 미워하진 않을게, 네가 남긴 사랑도 내겐 충분했으니까 이젠 보내줄게 아픔은 뒤로 미룬 채 더는 널 찾지 못하게 무엇 하나 바라지 않을게, oh ♪ 꺼내볼 수 없는 가슴속에 숨겨놓고서 아파도 견뎌볼게, 네가 없는 세상은 내겐 의미 없겠지만 이젠 보내줄게 그저 좋았던 지난날 우리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