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리 위로 부서지는 햇살에 이 계절의 모든 것들이 반짝여 짧은 기지개를 켜고 창가에 멀리 오후의 하늘을 잠시 바라봐 괜찮은 걸까? 난 이대로 다 잘 하고 있나? 어렵기만 한 나의 질문 끝엔 늘 대답처럼 그래, 네가 있어 스치는 바람에 마음을 담아 너에게로 오늘도 안녕하길 고단한 하루와 모르는 내일도 내가 너의 곁이 되길 ♪ 때론 시간 속에 숨을 쉬는 게 그 이유만으로 조금은 외로워 크게 심호흡을 하면 나을까? 그래, 어느새 난 너를 생각했나 봐 쉽지 않지만 늘 너에게 좋은 사람이길 때론 위로가 때론 다독임이 때론 쉴 곳이 너에겐 내가 있어 지금 이 노래에 사랑을 담아 너에게로 언제나 행복하길 아침이 오듯이 너에게 닿기를 사랑하는 나의 맘이 ♪ 꿈이라 해도 좋은 걸 너는 내게 그런 사람 느리지만 가고 있어 나의 모든 마음을 담아 날 지난 바람이 너에게 닿을 때 너도 나를 생각할까 날 떠난 노래가 네 귓가에 스칠 때 내 마음이 느껴질까 스치는 바람에 마음을 담아 너에게로 오늘도 안녕하길 고단한 하루와 모르는 내일도 내가 너의 곁이 되길 (지금 이 노래에 사랑을 담아 너에게로) 언제나 행복하길 (아침이 오듯이 너에게 닿기를) 사랑하는 나의 맘이 (스치는 바람에 마음을 담아) 사랑하는 너에게 (고단한 하루와 모르는 내일도) 내가 너의 곁이 되길 (지금 이 노래에 사랑을 담아) (아침이 오듯이 너에게 닿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