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버리겠네, 빙빙빙빙 돌아버리겠네, 빙빙빙빙 어떡해? 나 미쳤어 다 돌아버리겠네, 빙빙빙빙 (빙빙빙빙), 빙빙빙빙 (빙빙빙빙) 돌리지 말고 말해도 돼 (윙윙윙윙) 내 머릿속이 복잡하네 (팅팅팅팅) 다가갈수록 튕겨지네 나더러 뭘 어쩌란 건데? 내 두 눈앞이 막막해지고 또 한 치 앞이 깜깜해지고 저 정신없는 시계처럼 빙글뱅글 빙글뱅글 나 돌아버리겠네, 빙빙빙빙 돌아버리겠네, 빙빙빙빙 어떡해? 나 미쳤어 다 돌아버리겠네, 빙빙빙빙 (빙빙빙빙), 빙빙빙빙 순진한 척 모르는 척은 안 해도 돼 어차피 다 너나 나나 마찬가진데 Never, never say no, 아니란 말은 치워줄래? 이제 와 뭘 어쩌란 건데? 난 숨 막힐 듯 답답해지고 내 심장은 더 뜨거워지고 저 미쳐가는 세상처럼 빙글뱅글 빙글뱅글 나 돌아버리겠네, 빙빙빙빙 돌아버리겠네, 빙빙빙빙 어떡해? 나 미쳤어 다 나도 모르겠네 될 대로 돼버려 망가지면 뭐 어때? 또 망하면 어때? 제정신 아닌 채로 마음 가는 대로 사는 거야 돌아버리겠네, 빙빙빙빙 (빙빙빙빙) 돌아버리겠네, 빙빙빙빙 (빙빙빙빙) 돌아버리겠네, 빙빙빙빙 (빙빙빙빙) 돌아버리겠네, 빙빙빙빙 돌아버리겠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