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 내 집 내 막다른 길 창문을 바라보니 내가 산 빛 내가 깐 카펫 다 대단한데 나밖에 없네 넌 높은 담을 넘어 벽을 부수고 날 들어 올려 한 손에 쥐어 들어 난 숨을 참고 바닥을 향해 허우적대 너는 나를 뒤집어 돌려 내게 입을 맞춰주네 내 사랑아 내 목을 조르고 터질 듯한 숨을 불어 넣어줘 내 사랑아 내 온몸을 찌르고 세게 껴안아 피를 멎게 해줘 Bba bba bba 여기 내 집 키다리 아저씨와 조금은 낮은 천장 그 아래 피어나는 사랑 여기가 우리 집 더딘 하루의 종착지 얼룩이 덮인 머릴 씻어버릴 욕실 너와 보는 TV는 대사보다 대화가 더 많지 내일로 가있던 내 시선을 잡아줘 Home sweet home 밤새 나를 안아줘 멀리만 보던 내 눈이 너를 담아서 다른 건 아무래도 좋으니까 여기 남아줘 My baby 몇 시에 들어갈까요 집 앞에 마트에 들렀다 갈까요 날 사랑해 줘 오 사랑해 줘 내 집 내 집 내 집 내 사랑아 내 목을 조르고 터질 듯한 숨을 불어 넣어줘 내 사랑아 내 온몸을 찌르고 세게 껴안아 피를 멎게 해줘 Bba bba bb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