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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in Hye Sung - 루 lyrics

Artist: Shin Hye Sung

album: The Beginning, New Days


한살이 많아 졌어요
보고 싶은 맘도 따라 왔죠
왜 자꾸만 눈물이 나죠 바보 같은 난
미련마저 온 줄도 모르고
이별은 아프지만 사랑은 좋았다고
이 아픈 가슴은 멈추질 않지만
그리워한다고 돌아갈 수 없지만
나이 한살이 더 많아져도 아프겠지만
난 기다릴께요 그 사랑 다하고 나면
반가운 맘으로 아픈 날은 다 숨겨 둘 테니
내 사랑을 목 놓아 죽을힘 다해 부르면
언젠간 들릴까봐 내 사랑이 너 라는 걸
한살이 많아 졌어요 그리움마저도
나이를 따라 온 줄도 모르고
눈물에 다타버린 좁아진 가슴인데
뼈아픈 날들은 끝 날줄을 몰라요
천 번을 불러도 돌아보질 않지만
나이 한살이 더 많아져도 아프겠지만
난 기다릴께요 그 사랑 다하고 나면
반가운 맘으로 아픈 날은 다 숨겨 둘 테니
내 사랑을 목 놓아 죽을힘 다해 부르면
언젠간 들릴까봐 내 사랑이 너 라는 걸
내게 오는 길은 눈물길이라서
오는 길에 돌아갈까 못내 울지 못하고
애타게 기다리고 있는 날
날 사랑해줘요 그 사랑 다하고 나면
한 여자의 사랑만 기억하는 날 돌아 볼테니
너만을 사랑한다고 죽을힘 다해부르면
언젠가 들릴까봐 내 사랑이 내 사랑이
너 라는 걸
난 아직도 너라는 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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