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때 많이 아파서 지금 나 안 울고 다 참을 수 있어 가끔씩 허락된 날에 끝까지 가면 잠깐 동안 어른이 날 울고 웃게 했던 게 사랑 그 사랑에 뭔 나이가 있어 하지만 헤어지는 것엔 연습도 없어 어려도 다 컸다 해도 어릴 때도 사랑을 사랑해 또 사랑해 뜨겁게 다 데어도 울어도 또 사랑해 애를 써도 맘대로 안돼 결국엔 다 내가 해야 돼 널 보고 싶어 입술을 깨무는 그 일 괜찮아질 거라고 거짓말만 늘었어 다 해선 안 될 일과의 전쟁 딱 한 가지 마음이 가는 일 그래서 이별하는 일엔 방법이 없어 그냥 다 다 아프지 눈치 없이 찾아와 그 이별은 꼭 이렇게 멍이 들게 두드려 심장을 내 가슴을 아무래도 안 해야겠어 뻔뻔하게 약속을 해도 늘 그 약속은 깨져버릴 못된 버릇 또 사랑이 날 기다려 눈물도 날 기다려 한 번도 안 했다면 시작도 없다면 세상 누구 하나 없이 방법도 전혀 모르고 사랑하진 않았어 그칠 줄 모를 눈물 덩어리 난 난 몰랐어 어릴 때도 사랑을 사랑해 또 사랑해 뜨겁게 다 데어도 울어도 또 사랑해 애를 써도 맘대로 안돼 결국엔 다 내가 해야 돼 널 보고 싶어 입술을 깨무는 그 일 괜찮아질 거라고 거짓말만 늘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