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젠가부터 난 주말이 오는 것이 조금 두려워 주위 사람들은 모두 다 남자 친굴 만나고 가벼운 약속도 하나도 없는 내 휴일 연앨 안 하고 있다 했는데 그냥 못하는 거야 나도 몰래 외롭다는 말을 내뱉어대 지나가는 고양이도 짝이 있는데 술에 취해서 밤새 통화하고 싶지만 걸고 싶어도 걸 사람이 없어 이제 나도 연애하고 싶어 멋진 남자 만나서 그 어떤 누가 봐도 날 부럽게 느끼게 이제 나도 연애하고 싶어 착한 남자 만나서 하루 종일 그 애 눈동자만 쳐다보면서 거릴 지나갈 때 다투고 있는 연인들을 보면 누군가에게 진심으로 화 내본 게 언젠지 이런 게 가끔은 부러운 요즘 내 모습 연앨 안 하고 있다 했는데 그냥 못하는 거야 나도 이제 극장 가면 티켓 두 장 살래 알고 있는 맛 집들도 많이 있는데 소주 한 잔을 마시면서 같이 웃어줄 그런 사람을 꼭 만나고 싶어 이제 나도 연애하고 싶어 멋진 남자 만나서 그 어떤 누가 봐도 날 부럽게 느끼게 이제 나도 연애하고 싶어 착한 남자 만나서 하루 종일 그 애 눈동자만 쳐다보면서 외로움을 달래 보려고 yeah 동네 친구 만나봤지만 걔는 아무리 가을이라도 걘 아닌 거 같아 외로워도 그건 아닌 거야 이제 나도 연애하고 싶어 멋진 남자 만나서 그 어떤 누가 봐도 날 부럽게 느끼게 이제 나도 연애하고 싶어 착한 남자 만나서 하루 종일 그 애 눈동자만 쳐다보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