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면 난 멈추고 싶은지도 몰라 하나 둘 모든 게 버거워서 뭐가 날 이렇게도 달리게 했는지 Oh 난 사실 좀 지쳤어 난 또 작아지고 더 작아만 지네 뭐가 무서워서인 건지 나도 모르겠어 두렵고 힘든 건 언제 끝인 걸까 난 더 어 워 워 난 더 어 워 워 난 더 어 워 워 난 더 어 워 워 이유는 없나 봐 가끔씩 찾아와 나의 쓸데없는 고민은 언젠가 시간 지나 지금을 떠올려보면 그땐 웃을 수 있겠지 다 괜찮아질까 다 좋아질까 대답 없는 질문들 아니 괜찮지 않아 그래도 괜찮아 잠시 멈췄다 가도 돼 난 더 어 워 워 난 더 어 워 워 난 더 어 워 워 난 더 어 워 워 그냥 겁이 나 멈춰서 있는 내가 시간도 잠시 날 기다려 멈춰서 줬으면 난 더 어 워 워 난 더 어 워 워 난 더 어 워 워 난 더 어 워 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