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사람을 사귀는 건 나에겐 너무나 고되고 힘든 일인걸 말을 붙여보고 싶지만 혹시나 이상한 사람 취급당할까 눈치 보며 눈알만 굴리고 있는 나 ♪ 하드락을 좋아하냐 물어보고 싶지만 갑분싸가 너무 걱정되는 걸 마치 술자리에서 헛소릴 내뱉던 나의 모습이 재현될까 봐 난 그게 너무 무서워 만남을 가진 지가 너무 오래됐네요 하지만 무엇을 해야 할지 너와 친해지고 싶지만 찐따 같은 난 눈치만 보고 있지 (스타워즈를 좋아하냐 물어보고 싶었어) 너와 친해지고 싶지만 찐따 같은 난 눈치만 보네 ♪ 새로운 도전을 해보는 건 나에겐 약간은 무섭고 힘든 일인걸 락스타가 되고 싶지만 모든 게 맥 없지 다 사라져 버릴까 방구석에 기타만 만지고 있는 나 ♪ 내 노래는 어떠한지 들려주고 싶지만 갑분싸가 너무 걱정되는 걸 마치 철이 안 들은 사람을 보듯 내게 편견을 가지게 될까 봐 난 그게 너무 무서워 만남을 가진 지가 너무 오래됐네요 하지만 무엇을 해야 할지 너와 친해지고 싶지만 찐따 같은 난 눈치만 보고 있지 (스타워즈를 좋아하냐 물어보고 싶었어) 너와 친해지고 싶지만 찐따 같은 난 눈치만 보네 거지 같은 꼴을 하며 헛소릴 하고 있는 나 내 년이 돼도 나는 눈치만 보며 살고 있을까 이런 노랠 부른다고 달라지는 게 없지만 남들에게 보여주기 위해 발전하고 있는 척을 하고 있는 것은 아닐지 지금 하는 이것들이 가치가 있긴 할는지 4월의 눈처럼 반가운 사람이 될 수 있을지 내 노래를 듣는 사람들이 늘긴 할는지 나이는 늘고 있는데 결정해야 할 시간도 다가오는데 눈치만 보다가 놓칠 것만 같아 눈치만 보가가 놓칠 것만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