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shore Kumar Hits

Phonebooth - 혜화 lyrics

Artist: Phonebooth

album: 혜화


아름다운 그녀의
손을 잡고
나는 길을 나섰지
거리는 깊은
어둠이 내려도
아직 눈이 부셨지
우리는 손을 놓지
않은 채 길을 걸었지
하늘 위에 별보다
많은 불빛을 보며
이야기 했지
서로를 바라보며
길을 잃은 줄도 모르고
그녀에게 꽃을
주고 싶어서
주위를 둘러보았지
하지만 이곳에
모든 꽃들은
울타리가 있었지
어쩔 줄 모르고
돌아볼 때
그녀는 나에게
꽃잎보다 붉은
입술을 주었네
그녀는 나에게
꺾이지 않는
키스를 내게 건네주네
키스를 내게 건네주네
반짝이는 십자가 바라보며
마치 별과 같다고
영원을 기도하려
했지만 빈손이었지
주머니를 뒤져도
엉킨 실밥 몇 개만
남아 있었지
그녀가 바라보며
너와 함께 걸어온 길에는
우리가 가질 수
있는 건 없다고
그렇게 말하고
나를 안았네
나를 안아주네
아무것도 난
필요 없었네
아무것도 난
필요 없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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