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저 그런 하루가 또 지나가고 이런저런 생각에 잠을 또 뒤척여도 다르지 않아 멍하니 무슨 생각을 하는지 하필 오늘이 그날 하늘과 비슷해서 더 아픈가 봐 사실 난 말야 아직 난 말야 내 앞에서 웃는 네가 생각나 견딜 수가 없어 이렇게 또 우울한가 봐 다시 말야 우리가 말야 그날 또 그때처럼 사랑하면 다 채워질까 나 조금 나아질까 말뿐이던 나의 모습들이 이제야 조금 후회가 돼 무뎌지지 않아 잊혀지지 않아서 날 또다시 눈물 나게 해 이런 난 또다시 쓸쓸하게 돼 더 이상은 못 하는 말 나뿐이던 나 그래서 더 아픈가 봐 사실 난 말야 아직 난 말야 내 앞에서 웃는 네가 생각나 견딜 수가 없어 이렇게 또 우울한가 봐 다시 말야 우리가 말야 그날 또 그때처럼 사랑하면 다 채워질까 나 조금 나아질까 다른 사랑을 하면 할수록 너의 모습이 더 선명해져 그때 우린 행복했고 너를 떠올리면 맘이 아파 이제 더 이상 슬퍼하지 말고 더 좋은 사랑 하기를 사실 난 말야 아직 난 말야 내 앞에서 웃는 네가 생각나 견딜 수가 없어 이렇게 또 우울한가 봐 다시 말야 우리가 말야 그날 또 그때처럼 사랑하면 다 채워질까 나 조금 나아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