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아나요? 내가 왜 이런지 자다가 벌떡 눈만 껌벅 멍한 기분 말예요 가슴이 쿵쿵쿵 열도 좀 나는 것처럼 분홍빛 두 볼이 사과처럼 빨개져가 하루 지나고 입맛도 없고 다음 날이면 괜시리 짜증만 애먼 핸드폰만 또 껐다 켰다 (Lalalalalala) 누굴 만나도 재미가 없고 시간이가면 갈수록 낫지를 않고 더해 가는걸 대체 왜 이래 널 만나고 나 왜 이래 가슴이 아리고 자꾸 눈물만 나와 다들 모른데 혹시 너라면 알진 않을까 아픈 날 위해 들러줄래 ♪ 다들 그래요 나만 이러는건 아니죠 생각만 해도 구름 위를 걷는 기분 미소가 한가득 하루 지나고 걱정이 되고 다음 날이면 별의별 생각만 혼자 방구석만 또 왔다 갔다 (Lalalalalala) 누굴 만나도 불안해지고 시간이 가면 갈수록 낫지를 않고 더해 가는걸 대체 왜 이래 널 만나고 나 왜 이래 가슴이 아리고 자꾸 눈물만 나와 다들 모른데 혹시 너라면 알진 않을까 아픈 날 위해 들러줄래 나 이렇게 아픈게 난생 처음 있는 일이라서 (일이라서) 겁이 나는거죠 혹시라도 걱정되면 날 찾아와 지금 대체 왜 이래 널 만나고 나 왜 이래 가슴이 아리고 자꾸 눈물만 나와 다들 모른데 혹시 너라면 알진 않을까 아픈 날 위해 들러줄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