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y should I live Why should I live Why should I live 뭐라도 붙잡고 울고 싶을 때 내 옆엔 네가 있었어 그래서 난 네 손을 잡고 실컷 울었어 넌 날 조용히 안아줬고 시간이 이대로 멈췄으면 좋겠다 생각했어 지금 이대로만 제발 그만 아프게 다치게 해달라고 기도하는 내 손이 차갑게 식어가고 맘이 메말라가도 내 옆에 너만 있다면 다시 살고 싶어져 그냥 살아야겠다 싶어져 내가 살아야 할 이유를 찾아 또 내가 나를 설득하고 없던 이유를 만들고 그렇다고 믿으려고 해 내가 살아야 할 이유를 찾아 또 내가 나를 붙잡고 없던 이유도 만들고 그렇다고 믿으려고 해 Why should I live 걸어가다 한두 번쯤은 넘어져도 돼 달리다가 숨 가쁘면 잠시 멈춰도 돼 똑같은 매일이 버거워 계속된 외로움에 얼굴엔 눈물 자국이 보여 너 잠시 멈춰서 털어내 때론 미칠 듯 화가 난 적도 있어 지친 나를 안쓰러 하는 그 눈빛이 싫어 계속 벽으로 밀어내듯 하나둘 멀어져 내게 더 남은 게 있을까 눈을 뜨면 다시 내일이 와있을까 내가 살아야 할 이유를 찾아 또 내가 나를 설득하고 없던 이유를 만들고 그렇다고 믿으려고 해 내가 살아야 할 이유를 찾아 또 내가 나를 붙잡고 없던 이유도 만들고 그렇다고 믿으려고 해 이대로 괜찮은 건가? 또 난 주저앉아 버리고 말 거야 내가 아는 모두가 소설에 홀려 진심을 흠집 내 그렇게 달려가 바늘 끝 향해 난 아무도 와본 적 없는 나만의 가파른 길 그 가운데 어디쯤 가만히 서서 난 참아내요 my tears 너 올 때까지 내가 살아야 할 이유를 찾아 또 내가 나를 설득하고 없던 이유를 만들고 그렇다고 믿으려고 해 내가 살아야 할 이유를 찾아 또 내가 나를 붙잡고 없던 이유도 만들고 그렇다고 믿으려고 해 Why should I live Why should I live ♪ Why should I live Why should I live Why should I liv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