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워하면서도 미워했어 널 결국에 난 엄마 앞에서까지도 눈물을 보이고 맘 아프게 하고 그게 불효지 뭐 대체 넌 왜 나라는 사람의 살 만 하던 삶에 들어와 불행하게 만들어 버린 건지 난 묻고 싶고 그 대답을 꼭 듣고 싶다고 못 된 나의 원망뿐이던 문자에 몰래 아파야 했던 네 맘을 이제야 알 것 같아 내가 더 나빠 더 나빠 너보다 나빠 더 나빠 네가 더 아파 더 아팠을 걸 이제 와 난 알아 그런 널 알면서 네가 내 곁을 떠나갔단 이유로 널 아프게 했어 ♪ 나는 너에게 사랑과 웃음만을 줬던 것 같은데 이런 아픔 나는 원하지 않는데 너는 왜 나에게 주고 떠난 건데 매일 되뇌어 나쁜 놈이야 넌 나 없이 너는 괜찮은 거냔 그 말에 눈물은 왜 흘린 건지 묻고 싶어 떠나고 싶지 않아 보였다고 나 좀 안아달라고 억지 부리고 붙잡고 울던 날 보던 네 맘은 어땠을까 내가 더 나빠 더 나빠 너보다 나빠 더 나빠 네가 더 아파 더 아팠을 걸 이제 와 난 알아 그런 널 알면서 네가 내 곁을 떠나갔단 이유로 널 아프게 했어 내 미래를 위해서라 했던 그 말을 이제 다 이해했고 너가 없는 지옥 같던 그 시간들 이렇게 잘 견뎌냈으니 나 잘 했다고 이제 나를 안아주면 다시 와 주면 안 될까 내가 더 나빠 더 나빠 너보다 나빠 더 나빠 네가 더 아파 더 아팠을 걸 이제 와 난 알아 그런 널 알면서 네가 내 곁을 떠나갔단 이유로 널 아프게 했어 워우 워우 워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