똑같이 반복되는 하루하루가 지루해 정말 미칠 것만 같죠 언젠가 산들바람 다시 불어올 때면 떠나기로 다짐했었잖아 오 한낮의 태양 비 갠 하늘 무지개 우린 어디로든 떠날 수 있어 눈부신 오늘의 햇살이 너무 좋아 그래 괜스레 마음은 들떠 이래 내 모든 슬픔이여 안녕 널 떠나갈래 유난히 맑은 날에 그저 괜스레 마음은 들떠 이래 어제의 눈물이여 안녕 나 떠나가고 있어 ♪ 내일 일은 내일에 맡겨둔 채로 저기 아름다운 풍경으로 가 어차피 많은 날이 너의 숙제로 남겨져 있고 넌 다시 또 힘을 내면 돼 한낮의 태양 비 갠 하늘 무지개 우린 어디로든 떠날 수 있어 눈부신 오늘의 햇살이 너무 좋아 그래 괜스레 마음은 들떠 이래 내 모든 슬픔이여 안녕 널 떠나갈래 유난히 맑은 날에 그저 괜스레 마음은 들떠 이래 어제의 눈물이여 안녕 나 떠나갈래 익숙한 나의 불안함 언제까지 여기 그늘에 멈춰 있을 순 없어 단 한 번뿐인 인생의 마지막 날까지 난 너와 함께 거칠 것 없어 우 햇살이 너무 좋아 그래 괜스레 마음은 들떠 이래 내 모든 슬픔이여 안녕 널 떠나갈래 유난히 맑은 날에 그저 괜스레 마음은 들떠 이래 어제의 눈물이여 안녕 나 떠나가고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