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밤 떠난 너 그런 너를 기다리는 나 그 계절은 다시 돌아 너를 생각나게 해 사랑한다고 기다린다고 전해달라고 이런 내 맘 차가운 밤 향기에 쓸쓸해지는 이 밤 ♪ 잘 지내고 있니 넌 바쁜 거 같더라 가끔 니 소식을 들어 이젠 아무렇지 않은 척 괜찮다 해도 사실 혼자 많이 울었어
음 니가 보고 싶은 밤 울컥해지는 밤 잠 못 이루는 밤 시간만 더디게 가 가을밤 떠난 너 그런 너를 기다리는 나 그 계절은 다시 돌아 너를 생각나게 해 사랑한다고 기다린다고 전해달라고 이런 내 맘 차가운 밤 향기에 쓸쓸해지는 이 밤 미안해 이 말 한마디면 충분한데 뭐가 그리 어렵던지 우리 그때 내가 얼마나 못났었는지 정말 지독하게 미웠어 음 니가 보고 싶어져 수없이 참아도 걷잡을 수 없이 부쩍 커버린 내 맘 우리가 얼마나 행복하고 좋았었는데 넌 이 모든 추억들을 지우고 살 수 있니 사랑한다고 좋아한다고 못다 한 말들이 많다고 너에게 줄 마음이 아직 남아있다고 ♪ 여전히 나 기다린다고 한 번만 돌아오라고 지나간 시간 속에 아직 멈춰있다고 가을밤 떠난 너 이제 홀로 서 있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