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원한 바람처럼 너 불어와 상큼한 봄비처럼 너 내려와 조금씩 변해가는 나 네가 있기에 이 세상은 나에게 신비로운 걸 숨을 쉬는 순간마다 네 향기가 밀려오고 눈을 뜨는 순간마다 네 모습 떠올라 지난 눈물조차 닦아 주는 너 지난 아픔조차 잊게 하는 너 네 맘에 그곳에 내가 머물 자릴 마련해 줄래 시원한 바람처럼 너 불어와 상큼한 봄비처럼 너 내려와 조금씩 변해가는 나 네가 있기에 이 세상은 나에게 신비로운 걸 ♪ 너란 사람 내 가슴에 파른 하늘 그려주네 너란 사람 내 마음에 무지갤 띄우네 내 안에 정원을 꾸며준 사람 내 안에 단비를 뿌려준 사람 네 맘에 그곳에 내가 머물 자릴 마련해 줄래 시원한 바람처럼 너 불어와 상큼한 봄비처럼 너 내려와 조금씩 변해가는 나 네가 있기에 이 세상은 나에게 신비로운 걸 어둔 기억 속에서 헤매던 내 손을 잡아 이 밝은 세상 밖으로 꺼내 준 너 시원한 바람처럼 너 불어와 상큼한 봄비처럼 너 내려와 조금씩 변해가는 나 네가 있기에 이 세상은 나에게 신비로운 걸 시원한 바람처럼 너 불어와 상큼한 봄비처럼 너 내려와 조금씩 변해가는 나 네가 있기에 이 세상은 나에게 신비로운 걸 시원한 바람처럼 너 불어와 상큼한 봄비처럼 너 내려와 조금씩 변해가는 나 네가 있기에 이 세상은 나에게 신비로운 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