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할 줄 알았던 겨울은 어느덧 웃어넘길 추억이 되어 언제 그랬냐는 듯이 새까맣게 잊은 채 살아가네 우여곡절 많았던 겨울의 바람은 단단해질 거름이 되어 언제 그랬냐는 듯이 더 커다란 나무가 되어가네 그 자리에 머무른 채 널 안아줄게 널 감싸줄게 그 자리에 머무른 채 널 안아줄게 널 감싸줄게 ♪ 어렸을 적 시끄럽던 새소리는 음악이 되어 지루한 나의 하루를 잊게 해줄 아름다운 내 벗이 되었네 그 자리에 머무른 채 널 안아줄게 널 감싸줄게 그 자리에 머무른 채 널 안아줄게 널 감싸줄게 ♪ 그 자리에 머무른 채 널 안아줄게 널 감싸줄게 그 자리에 머무른 채 널 안아줄게 널 감싸줄게 그 자리에 머무른 채 널 안아줄게 널 감싸줄게 그 자리에 머무른 채 널 안아줄게 널 감싸줄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