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꿈은 하얀 침대를 타고 구름을 달려보는 거 삶은 더 밉고 청춘 뭐 없고 살면서 바라보는 거 우리가 아무 걱정 없는 채로 하루를 살아보는 거 내일 나 죽는다고 오늘 하루 하고 싶은 걸 하는 거 청춘은 하얀 마음을 타고 그곳을 달려가는 거 아쉬운 대로 달려가는 거 사실은 청춘 뭐 없네 툭 하고 터져버린 울음 앞에 뚝 하고 그만 우는 거 입술을 꽉 깨물고 남들처럼 웃으며 살아가는 거 하늘 아래 난 너무 작네 내가 가진 내 꿈은 큰데 바람소리 차가워지네 내가 바란 꿈은 아닌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