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력소 게임장 노래방에 둘러쌓인
거리 걸을 때 느낄 저층 상가의 vibe
Street punk, bitch, 역군들이 각자 방식으로
매꿀 새벽 난 거기 바코드 shooter 다시
돌아와 느껴 low life 음악 꽁무니 쫓다
언제부터 돈이 쫓나 내가 돈을 쫓나
이런 ㅈ같은 고민에서 깨보니 phone이
병신 아까 술집 운 좋게 바로 눈앞에 보인
택시를 잡고 기사 아저씨를 봤고
어디서 본듯해 계속 보니 단골이 맞어
반갑게 인사하고 막연하진 않더라도
갑자기 보니 반갑네 아저씨도 좀 반갑대
Low life
전부 벗어나려 해도
결국 여기 바닥에서
나고 자라 젖은 채로
Low life
전부 벗어나려 해도
결국 여기 바닥에서
나고 자라 젖은 채로
Low life
전부 벗어나려 해도
결국 여기 바닥에서
나고 자라 젖은 채로
Low life
전부 벗어나려 해도
결국 여기 바닥에서
나고 자라 젖은 채로
♪
몇 달 지나도 아직 벗어나지 못한 party
ㅈ같은 고민 아직 그때 비틀대며 왔지
택시 아저씨 좀 자셨나 계산대로
물건 던질 때 error 취기는 이해해도
그때부터 그 새낀 복잡한 설계를 세팅
이제 보니 bluffing 그때 눈에 손 위치 체킹
진짜 savage 신경 몰두했어 소름
뭔가 담긴 듯 움직였던 봉투 몰라 그 속을
분명 보고 있는데도 난 맞나 의아했어
예술의 경지 LV 봤는데 모르겠어
담아주는 척했어 검은 봉투에서
봤지 속내를 일단은 숨겨야 했고 yeah
Low life
전부 벗어나려 해도
결국 여기 바닥에서
나고 자라 젖은 채로
Low life
전부 벗어나려 해도
결국 여기 바닥에서
나고 자라 젖은 채로
Low life
전부 벗어나려 해도
결국 여기 바닥에서
나고 자라 젖은 채로
Low life
전부 벗어나려 해도
결국 여기 바닥에서
나고 자라 젖은 채로
포커페이스 이건 계산 안된 거 같다고
누르고 싶은 상태 내가 어리버리 깐대
그래도 내가 이긴 game 그걸 느낀 것 같어
또 물건 집네 그 새끼 손만 봤어
몇 차례 싹 다 계산하니 그다음 단계
옛날에 이 정도 사면 서비스 좀 가져갔대
철판보다 무거운 걸음 어슬렁대는
뭐든 하난 안 내고 집어가겠다는 태도
그렇게 한 바퀴 돌아 나가 택시를 몰아
취해 어디로 가는지 난 그의 삶까지는 몰라
저층 상가의 본판 그걸 봤던 순간
이제 더는 못 즐겨 빨리 벗어나 low lif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