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아파서 병원을 찾아 갔어 한참 나를 바라보다 걱정스레 하는 말 어디가 아파요 말을 할 수 없었어 어디가 아픈 줄도 난 몰랐어 오늘 처음 본 사람 앞에서 바보처럼 난 눈물만 흘렸어 내 가슴에 열이나 기억은 멈춰서있고 금새라도 내 심장은 터질 것 같아 나 이렇게 아픈데 죽을 것만 같은데 나의 병은 이렇게 하루하루 더해만 가는 가봐 ♪ 벌써 며칠째 처방전에 써있던 내겐 너무 쓰기만한 시간이란 약들을 삼키고 있어요 가슴을 도려 내고 기억을 지워줄 수만 있다면 지금 이라도 나의 심장을 다시 될 수 있게 고쳐 주세요 눈이 그델 못보게 얼굴조차도 모르게 나의 귀는 아무것도 듣지 못하게 그대 이름 까지도 몰랐었던 그때로 돌아 갈 수 있도록 추억을 꺼내서 버리고 있죠 ♪ 내 가슴에 열이나 기억은 멈취서있고 금새라도 내 심장은 터질 것 같아 나 이렇게 아픈데 죽을 것만 같은데 나의 병을 낫게 할 사람은 아마도 그대인가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