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근한 어둠이 또 저 멀리 맴돌고 있잖니 조금씩 빌딩에 걸린 노을 끝자락에 너를 떠올려 어둠을 앞질러 이 밤을 열어 내가 더 먼저 널 만나고 싶은 걸 지금 난 Oh 달빛 차올라 너무 늦기 전에 너를 데리러 가 깜짝 놀랄 너를 생각하며 지금 데리러 가 데리러 가 데리러 가 다른 이유 하나 없이 데리러 가 ♪ 이 밤을 앞질러 너를 데리러 가 혹시 너 막연히 날 날 날 떠올릴까 봐 지금 내가 내가 네게로 가 혼자선 그리울 밤 밤 밤 견디기 싫어 지금 너를 너를 데리러 가 점점 더 차오른 가쁜 숨이 너와 내 사이를 좁히지 보고 싶단 네 한 마디가 내 맘을 조급하게 해 좀 더 속도를 높여 난 창가의 비처럼 투명히 맺혀 빛나고 있어 숨 가쁜 얘기들도 모두 다 Oh 난 한 걸음 더 다가갈수록 온 세상 모든 게 다 너로 변해 가 난 먼저 알고 싶어 네 모든 순간 저 달빛보다 I can feel we're looking at each other Through this door Let's see... You're eyes nose lips cheek 저 저 하늘 위보다 더 더 멀리 맴돌더라도 구름에 내 맘 날려 휘황찬 달과 함께 비치는 밤 달빛 차올라 너무 늦기 전에 너를 데리러 가 깜짝 놀랄 너를 생각하며 지금 데리러 가 데리러 가 데리러 가 다른 이유 하나 없이 데리러 가 ♪ 이 밤을 앞질러 너를 데리러 가 혹시 너 막연히 날 날 날 떠올릴까 봐 지금 내가 내가 네게로 가 혼자선 그리울 밤 밤 밤 견디기 싫어 지금 너를 너를 데리러 가 ♪ 저기 멀리 보이는 Oh 네게 네게 네게 네게 이 밤을 앞질러 내가 너를 너를 데리러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