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보세요? 잘 지냈어? 우리 너무 못 봤네 요즘 뭐하고 지내? 너무 보고 싶었어 Yeah 눈 부신 햇살 속에 걸어가 맞닿은 시선 속의 너와 나 두 손을 꼭 잡고 Oh 잡고 yeah 돌아보면은 참 아득해 넘어온 시간의 길 위에 그 모든 날 그 모든 날 고스란히 남아 있는걸 처음이라 낯선 길을 헤매고 마냥 외롭고 불안한 날에도 곁에 멈춰 서준 한 사람 네가 전부 있어줬잖아 yeah 수 없는 계절 함께 지나온 뒤에도 이렇게 we still, we still 여전히 우린 함께야 어떤 시간 속 다시 만난다 해도 여전히 we still, we still 변치 않을 고백 너를 지킬게 (Oh) 아주 오래도록 (Oh) 약속해 네게 we still, we still 변치 않을 나의 꿈 너야 Aye 하루 온종일 바빴을 너에게 버팀목 되고 싶어 쉴 곳 필요하다면 항상 똑같은 곳 그 자리에서 있을 테니까 데리러 갈게 혼자 있지 말고 기약 없었던 오늘을 만들어 준 네가 있기에 앞으로도 어떤 일도 모두 괜찮을 것만 같아 하루하루 소중한 건 변하고 가끔 엇갈려 두려울 때에도 우린 닿을 거야 반드시 네가 매일 말해줬듯이 yeah 수 없는 계절 함께 지나온 뒤에도 이렇게 we still, we still 여전히 우린 함께야 어떤 시간 속 다시 만난다 해도 여전히 we still, we still 변치 않을 고백 너를 지킬게 (Oh) 곁에 있을게 (Oh) 곁에 있을게 (Oh) 변치 않을 단 하나의 꿈 추운 겨울이 지나고 푸른 봄이 찾아오듯이 기다려주는 너를 찾아갈게 반드시 어디 가지 말고 거기 그냥 있어 내가 달려가면 넌 반겨주면 돼 떠나지 않아 저 끝까지 데려갈게 언제나 we still, we still 함께할 날이 더 많아 어떤 시간 속 다시 만난다 해도 여전히 we still, we still 변치 않을 고백 너를 지킬게 (Oh) 아주 오래도록 (Oh) 약속해 네게 we still, we still 변치 않을 나의 꿈 너야 고생했어 아프지 말고 우리 빨리 만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