멈춘 시간에 갇혀 지쳐가는 넌 (tik-tac-tok) 짙은 어둠에 길을 잃어버렸어 (tik-tac-tok) 밤하늘의 별마저 웃게 했던 넌 (tik-tac-tok) 혼자 외롭게 힘들었을 것 같아 힘들면 힘들다고 말해, 더 많을 것을 바래 뭐든 괜찮아, 괜찮아, 이제 내 어깨에 기대 어두웠던 너의 길에 빛을 밝게 비춰줄게 니 마음 떠나가지 않게, 옆에서 잡아줄게 정말 미안해, 미안해, 너무 늦게 온 것 같아 네가 있어야 할 곳에 이제 널 데려다줄게 어둠 속에 다 놓쳤던 너의 빛이 돼줄게 마음속에 날 원했던 너의 빛이 돼줄게 이젠 두려워하지 마, 네 곁에 있을 테니까 언제나 내가 널 비춰주는 빛이 돼줄게 지쳐가는 마음속에 모두 놓아버린 너 (tik-tac-tok) 계속되는 아픔 속에 버티지 못할 것 같아 (tik-tac-tok) 늦은 것 같아 미안해 너의 손 꼭 잡아줄게 (tik-tac-tok) 메마른 너의 눈빛에 맘이 찢어질 것 같아 (tik-tac-tok) 애써, 애써 부담 갖지 마, 지난 일 됐어, 제쳐 두고 가 계속 더 앞으로 가, 내가 끌어당겨 줄 게 다치지 않게 어두웠던 너의 길에 빛을 밝게 비춰줄게 마를 생각 없던 눈물 닦아 주고 감싸 안아 따스한 온기로 다가가 줄게 뭐든 있어 따라와 맑은 날이 있으니까 니꺼니까 난 네가 있어야 할 곳에 이제 널 데려다줄게 어둠 속에 다 놓쳤던 너의 빛이 돼줄게 마음속에 날 원했던 너의 빛이 돼줄게 이젠 두려워하지 마, 네 곁에 있을 테니까 언제나 내가 널 비춰주는 빛이 돼줄게 참 외로웠지, 혼자 널 다 짊어지고서 참 괴로웠지, 다 내려 두고, 내게 주고, 내게 안겨서, 좀 쉬어 괜찮은 척 되찾으려 했던 패턴들을 뱉어 배가 될 수 있게 내가 비춰 줄게 백 번이고 돼줄게 날 이제 믿고 버티면 돼, baby 이루지 못해 남아있는 것도 마음 한 켠에 바래왔던 것도 다신 너를 놓치지 않게 항상 니 편이 돼줄게 어둠 속에 다 놓쳤던 너의 빛이 돼줄게 마음속에 날 원했던 너의 빛이 돼줄게 이젠 두려워하지 마, 네 곁에 있을 테니까 언제나 내가 널 비춰주는 빛이 돼줄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