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랬다 저랬다 좀 하지마 네 앞에서면 달라지잖아 생각했던 거랑 왜 달라? 우리 첫 겨울인데 이러면 안돼 너 실망 할게 분명해 안돼 기도만 할 수 없잖아 그렇다면 만일을 위해 준비한 계획대로 시작할까 안되면 되게 라도 해 볼게 한다면 한다고 난 이렇게 때론 기지를 발휘해야만 해 아무렇지 않게 저 하늘에 둥둥 새하얀 뭉게구름을 따다 줄게 그 다음에 부푼 네 마음 가득 모아 줄래 설레임의 끝에 돋아난 두근거림을 섞다 보면 마치 솜사탕처럼 피어나 달콤하게 너 닮은 별을 따다가 너에게 난 다가가 네가 좋아할 까나 기분이 좋아 라라라 저기서 저기서 저기서 좀 기다려 기다려 기다려줘 잠시 내 마음이 진정하게 난 네가 있으면 표정관리가 안되니까 잠깐만 눈감고 있어봐 네가 원하던 게 이거겠지? 이젠 말할게 그렇게 시작 됐잖아 질끈 눈감고 고백 했잖아 그래서 더 오늘이 내게는 특별해 계획대로 안됐지만 안되면 되게 라도 해줄게 한다면 한다고 난 이렇게 허세라고 생각해도 괜찮아 지금 보여줄게 저 하늘에 둥둥 새하얀 뭉게구름을 따다 줄게 그 다음에 부푼 네 마음 가득 모아 줄래 설레임의 끝에 돋아난 두근거림을 섞다 보면 마치 솜사탕처럼 피어나 달콤하게 투명한 너의 눈에 나를 비추고 한 발짝 다가가는 그 순간 너와나 사랑은 빨갛게 우리가 보는 하늘 파랗게 너만을 바라볼 사람은 나니까 너만의 앞길을 밝히는 빛이 될게 달콤하게 입 맞춰 줄게 저 하늘에 둥둥 새하얀 뭉게구름을 따다 줄게 그 다음에 부푼 네 마음 가득 모아 줄래 설레임의 끝에 돋아난 두근거림을 섞다 보면 마치 솜사탕처럼 피어나 달콤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