겉 모습만 보면 너무나 행복해 보이고 좋아하는 것 같아 보이지만 진짜 내 속 모습을 보면 그런 말을 꺼낼 수 없을 걸 길을 잘 몰라서 헤매는 게 아니야 용기가 없어서 그랬던 건 아니야 잠시나마 쉬어가도 괜찮아 괜찮아 너의 주변에서 안 돼라고 하면 그의 반대되는 것을 그냥 하면 돼 너는 가던 대로 가는 그 모습이 어울려 말을 할 때 굳이 돌려 하지 않는 순수함이 너의 매력이 돼 힘들 때도 너의 해맑음엔 장사 없네 이제는 내게 기대 울었잖아 그때 허리춤에 두 손을 수줍게 올려 태양이 감출지는 몰라도 그 자리에 빛나고 있겠지 잊지 마요 저 별처럼 빛나던 약속 그때의 우릴 앞만 보고 달려왔던 지난날 놓친 것이 너무나 많아 힘겨워했던 만큼 더 돌아봤어도 좋았잖아 그리 많이 늦은 것은 아니야 괜찮아 괜찮아 단지 방법을 몰라서 시간을 때우는 게 아니야 난 벌써 내 마음은 바로 저 위에서 젤 높이 날고 있어 아무도 몰라도 내 가슴은 생각만 해도 쿵쾅거려 지금 당장이라도 터질 것 같아 버텨왔던 시간들이 아깝잖아 이대로 난 멈추지 않아 포기는 안 해 널 봐서라도 태양이 감출지는 몰라도 그 자리에 빛나고 있겠지 잊지 마요 저 별처럼 빛나던 약속 그때의 우릴 수만 가지 생각과 불투명한 미래도 네가 있어 지금도 밝게 빛나고 있어 참 고마워 내게 밝은 별이 돼줘서 태양이 감출지는 몰라도 그 자리에 빛나고 있겠지 잊지 마요 저 별처럼 빛나던 약속 그때의 우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