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들이 나빠지고 미워져 헹구는 중이야 기억이 약해지기 싫어 옮겨 적는 거야 별들의 합창을 건져 올릴 새벽 그 물이야 너무 약하기만 하니까 멍드는 법이야 내가 사랑을 다루는 건 다 거짓말이야 우리 가난을 맞대는 게 나의 자리야 작은 아이의 젖은 소맬 말려줄 거야 할 수 있는 위롤 다 털어 안아줄 거야 난 인디야 달이야 밤이야 이야기야 난 인디야 달이야 밤이야 이야기야 벌들이 달콤했던 수다들을 옮겨줄 거야 마음이 약해지지 않게 달 타툴 새기자 얼굴이 솔직하기 싫으면 눈을 감는 거야 공손히 아파봐야 깨끗이 아무는 거야 우린 어디 묻힐지 몰라 그냥 살아가기 바쁘고 그때 또 살아야 될 힘과 이율 놔두고 나는 노래나 만드는 베짱이가 되고 그게 미안해서 오래도록 인디가 되죠 난 인디야 달이야 밤이야 이야기야 난 인디야 달이야 밤이야 이야기야 ♪ 나의 이름을 잘 알면서 낮엔 찾지 마 누구의 노래완 달리 난 지구 밖이야 눈이 어두우면 맘이 더 잘 보일 거야 이건 지루했던 말들의 마지막 소절이야 난 인디야 달이야 밤이야 이야기야 난 인디야 달이야 밤이야 이야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