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곳에 난 또 혼자 그대의 길 위에 있었던 내가 모질게도 굴었던 또 많이 아팠던 그대의 빈자리가 미련일까 또 혼자 거리에 물들어 있었던 그 날 혼자 말이 없었던 그 기억 속에서 참아왔던 눈물이 그대가 없어도 난 살겠지 다른 사람과 사랑하겠지 또 계절이 지나고 걷다 보면 지나간 사랑일 뿐이야 추억이라도 담아 가겠지 날 보며 웃어주던 그 기억만 그대가 미워지는 깊은 밤이 오면 이별은 어려워도 ♪ 노을 지는 날 혼자 멀어진 그대와 머물던 이 길 모든 게 다 좋았던 설레임 기억해 가슴 깊이 아파와 그대가 없어도 난 살겠지 다른 사람과 사랑하겠지 또 계절이 지나고 걷다 보면 지나간 사랑일 뿐이야 추억이라도 담아 가겠지 날 보며 웃어주던 그 기억만 그대가 미워지는 깊은 밤이 오면 이별은 어려워도 난 내가 사랑했던 또 미워했었던 그때가 돌아올까 추억만으로 살아가겠지 사랑만으론 안 되는 거니까 시간이 흐르고 살다 보면 지나간 사랑일 뿐이야 그대가 사라져도 난 살겠지 원래 없던 것처럼 사는 거지 깊은 밤이 지나고 내일이 올 때면 그땐 널 잊어볼게 영원히 영원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