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을 깨우듯 비가 내려 눈물도 흐르고 니가 더 그리워져 주체할 수 없이 내일은 잊을 거라고 괜찮아 괜찮아하며 잠을 청해도 난 눈물만 변함없이 나만 생각해 줄 거라고 나를 울리는 일 없을 거라고 그렇게 너 말해놓고 니가 또 또 또 울려 또 또 슬퍼 나만 아프다는 게 니 연락만 기다리는 게 너 너 너 따위 다 상관 안 하고 싶어 제발 나의 머릿속에서 꺼져줘 니 번호를 또 눌러버렸지 끊어버릴 게 뻔한데 후회할 텐데 힘들 텐데 울다 웃다 혼자 미워하다 널 찾아 이렇게 너를 사랑했었구나 (사랑했었어) 니가 너무 보고 싶어 니가 또 또 또 울려 또 또 슬퍼 나만 아프다는 게 니 연락만 기다리는 게 너 너 너 따위 다 상관 안 하고 싶어 제발 내게서 꺼져줄래 이렇게 너를 잊지 못해 lonely, lonely, lonely 외로워 니가 없는 이 밤 나를 잊지 마 나를 잊지 마 니가 또 또 또 들려 (니가 또 들려) 또 또 쓰려 나만 아프다는 게 니 연락만 기다리는 게 너 너 너 따위 다 상관 안 하고 싶어 제발 내게서 꺼져줄래 새벽을 깨우듯 비가 내려 눈물도 흐르고 니가 더 그리워져 주체할 수 없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