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눈을 감으면 쉽게 그려지는 밤하늘 빛나던 우리만의 별들 네가 그리워서 손을 뻗어본다 한 걸음만 가면 네가 서있기를 아무 말 못 했던 그날의 순간을 오늘이 돼서야 후회가 밀려와 슬픈 날들보다 웃는 게 더 많았는데 생각을 할수록 허전하기만 해 우리 장난치며 함께 손을 잡고 하루를 보냈던 잊을 수가 없는 예쁜 기억 누군가에 짜여진 영화처럼 우리 마지막이 너무 아파와서 사랑하고 싶지 않아 ♪ 잊으려 애쓰면 더 가까워지고 지나간 바람은 널 데려오는데 나쁜 추억들로 하루를 지내보아도 그마저도 결국 네 생각이니까 우리 장난치며 함께 손을 잡고 하루를 보냈던 잊을 수가 없는 예쁜 기억 누군가에 짜여진 영화처럼 우리 마지막이 너무 아파와서 사랑하고 싶지 않아 많이 보고 싶고 매일 그리워도 다시는 널 사랑할 수 없을 거야 그래 이미 어긋나 버린 사랑 쉬울 리 없었어 너를 정말 사랑했었나 봐 누군가에 짜여진 영화처럼 우리 마지막이 조금 서러워도 사랑하고 싶지 않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