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와 어디로든 갈 거야 가득 안고서 이대로만 있어도 좋은데 두 눈에 담아두고 싶어 가만 있는 너를 부르는 걸 망설이진 않을래 불안했던 마음조차도 끌어안고서 아무도 보지 못했던 너와 함께 새로운 그곳으로 지금부터 너와 어디로든 갈 거야 가득 안고서 이대로만 있어도 좋은데 두 눈에 담아두고 싶어 가만 있는 너를 부르는 걸 우리 둘 만을 그릴 거야 별을 따라서 사실 길을 잃어도 좋은데 언젠가 또 설레임 속에 만나게 될 너를 보고 싶은 걸 처음엔 어색해 알 수 없었던 우리 둘만의 색깔로 짙어 가고 잡은 손 사이로 하루가 지나 이제야 찾은 것 같아 너와 어디로든 갈 거야 가득 안고서 이대로만 있어도 좋은데 두 눈에 담아두고 싶어 가만 있는 너를 부르는 걸 긴 하루가 짧게 느껴져 간직 했던 맘이 아직 남았는데 더는 늦지 않길 바랄게 밤새도록 망설였던 이젠 말할게 너와 어디로든 갈 거야 가득 안고서 이대로만 있어도 좋은데 두 눈에 담아두고 싶어 가만 있는 너를 부르는 걸 우리 둘 만을 그릴 거야 별을 따라서 사실 길을 잃어도 좋은데 언젠가 또 설레임 속에 만나게 될 너를 보고 싶은 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