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는 어떤가요 그렇게 잊었나요 아직 난 그리워하는데 한심하죠 이런 내가 마음이란 게 늘 달라서 사랑이란 게 늘 달라져 그 사실이 왜 내겐 낯선 건지 그래 나도 알아 병신 같다는 거 술에 절어 네게 전활 거는 게 미안해 이런 나도 내가 싫어 난 그저 그런 사랑을 하고 그때의 그 순간들을 잊을 수 있을까 추억이란 게 참 뭐 같아서 이렇게 난 여전히 그리워해 그림자가 드리워 yeah 꿈속에서 두리번대 너를 만지려 않을게 난 가만있을 테니 제발 하고 싶은 대로 해 내 입에 입술을 맞추지 마지막 선물이란 듯이 마땅히 너를 보낼 준비 한마디 건네면 네가 사라질 거 같아서 앞당겨 버릴 수가 있을까 (시간을) 돌아가면 똑같아져 버릴 거 (같아서) 서로 많은 길을 돌아 많이 치이고 아파 서로의 끝이 서로였으면 하는 바람이라서 모두 다 끝나면 올래 숨 쉬고 있어 너의 곁에 나는 네가 아님 이제 못해 못해 나는 난 그저 그런 사랑을 하고 그때의 그 순간들을 잊을 수 있을까 추억이란 게 참 뭐 같아서 이렇게 난 여전히 그리워해 그런 사랑을 하고 이제 와 또 후회하는지 이건 쓸쓸한 내 사랑 노래 남이 돼버린 우리란 말 시간이 흘러간다 해서 나 그때의 그 순간들을 잊을 수 있을까 추억이란 게 참 뭐 같아서 이렇게 난 여전히 그리워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