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절은 여덟 번을 흘러갔고 우리가 함께했던 언덕에 나 홀로 서있어 여전히 쏟아질 듯 한 저 하늘의 달도 저 별들의 말도 변함없이 품속에 들어와 맴돌아 왜 먹먹해지는데 꽤 덤덤했었는데 우리 같은 별을 보던 기억들은 남아서 검은 우주 속을 헤엄칠 거야 I live in old time galaxy Old time galaxy Old time galaxy Old time galaxy with you 난 아직 추억 속에 살아 I live in old time galaxy Old time galaxy Old time galaxy Old time galaxy with you 넌 나의 기억 속에 남아 언제부터였는지 모르겠어 내가 널 놓고 싶어 졌던 게 난 하루하루를 혼란 속에 살았고 넌 비틀거리는 내 뒷모습만 바라봤었지 고무줄같이 팽팽하진 않아서 잠옷처럼 편했어 바보처럼 모든 것이 당연하게 여겨져서 지겨웠는지 몰라 난 소설처럼 맘 졸이는 사랑을 기대했는지 몰라 이제 원하던 대로 난 홀로 남아 서있어 오늘도 나만을 위한 하루를 보냈어 핸드폰도 멀리 놨어 아침에 눈을 뜨면 이제 문자 대신에 사과 반쪽을 난 잡어 다만 아주 가끔 말야 난 너를 생각해 옷깃이 젖는 것처럼 자연스럽게 말야 그럴 때면 어떡할지 솔직히 몰라 난 마지막 한마디처럼 갈 곳을 잃어가 아 왜 먹먹해지는데 꽤 덤덤했었는데 우리 같은 별을 보던 기억들은 남아서 검은 우주 속을 헤엄칠 거야 I live in old time galaxy Old time galaxy Old time galaxy Old time galaxy with you 난 아직 추억 속에 살아 I live in old time galaxy Old time galaxy Old time galaxy Old time galaxy with you 넌 나의 기억 속에 남아 I live in old time galaxy Old time galaxy Old time galaxy Old time galaxy with you 난 아직 추억 속에 살아 I live in old time galaxy Old time galaxy Old time galaxy Old time galaxy with you 넌 나의 기억 속에 남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