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내 딸아 너의 작음도 내겐 귀하다 너와 함께 걸어가는 모든 시간이 내겐 힘이라 사랑하는 아들아 네 연약함도 내겐 큼이라 너로 인해 잃어버린 나의 양들이 돌아오리라 조금 느린 듯 해도 기다려 주겠니 조금 더딘 듯 해도 믿어줄 수 있니 네가 가는 그 길 절대 헛되지 않으니 나와 함께 가자 앞이 보이지 않아도 나아가주겠니 이해되지 않아도 살아내 주겠니 너의 눈물의 기도 잊지 않고 있으니 나의 열심으로 이루리라 하나뿐인 사랑아 네게 부탁이 있다 길 잃어 지친 영혼 돌아보라 나의 품으로 안기어라 조금 느린 듯 해도 기다려 주겠니 조금 더딘 듯 해도 믿어줄 수 있니 네가 가는 그 길 절대 헛되지 않으니 나와 함께 가자 앞이 보이지 않아도 나아가주겠니 이해되지 않아도 살아내 주겠니 너의 눈물의 기도 잊지 않고 있으니 나의 열심으로 이루리라 네게 그 땅을 부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