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shore Kumar Hits

MOVNING - 그날의 우리는 오늘과 같을 수 있을까 Twilight of Youth lyrics

Artist: MOVNING

album: 태풍의 눈 The Eye of A Typhoon


너도 알잖아 이 밤을 수놓는 우리의 젊음이
언제까지나 오늘과 같이 불타오를 수는 없다는 거
매사에 충동적이던 우리가 한 번 더 생각한다는 건
철이 들어 겁이 많아진 탓일까
너도 알잖아 온종일 빛나는 우리의 하루가
언제까지나 오늘과 같이 두근거릴 수만은 없다는 거
매사에 울고 웃던 우리가 웬만한 일이 당연해진 건
별다를 것 없는 내일에 무뎌진 탓일까
위태로워 아름답고
눈부시게 찬란하던
우리 둘의 이야기가
오늘과 같을 수 있을까

이제는 알잖아 우리가 꿈꾸던 수많은 것들은
하나부터 열까지 마음대로 되는 게 없다는 거
닿을 수 없었기에 많이도 아파했던 우리들의 그날
아파했기에 더 빛나던 날
위태로워 아름답고
눈부시게 찬란하던
우리 둘의 이야기가
오늘과 같을 수 있을까

하루 온종일 파도가 치던 우리 둘의 바다
눈부시게 타오르던 우리의 빛이 꺼져갈 때쯤에
그곳의 너와 나는 조금은 달라진 우리는
미소를 띄울 수 있을까
위태로워 아름답고
눈부시게 찬란하던
우리 둘의 이야기가
오늘과 같을 수 있을까

워 라 라 라 라 라 라 라 라 라
우 예 예
우 예 헤 헤 헤 헤 라 라 라

워 예 헤 예 예 헤 헤 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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